직장인들 시즌3 강지영 합류 앞으로 게스트 라인업은?

'직장인들' 시즌3, 사무실에 감시자가 앉았다
쿠팡플레이 오피스 시트콤 '직장인들'이 지난달 29일 세 번째 시즌의 문을 열었다. SNL 코리아 'MZ 오피스'에서 갈라져 나온 이 시리즈는 가상의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무대로 삼는다. 대본보다 배우들의 순발력이 앞서는 애드리브 시트콤이라는 점이 정체성이다.
아홉 명에서 열 명으로
이번 시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조직도다. 신동엽 대표를 비롯해 백현진·김민교 부장, 이수지 과장, 현봉식 대리, 김원훈·차정원 주임, 지예은 사원, 심자윤까지 아홉 명이던 고정 인물에 한 자리가 더 생겼다.
새 얼굴은 전 JTBC 아나운서 강지영이다. 다만 배역이 특이하다. DY기획 사원이 아니라 사모펀드 블루스톤에서 파견된 리스크 매니저다. 기존 아홉 명이 서로 놀리고 눈치를 봐도 결국 한 배를 탄 사이였다면, 강지영이 맡은 인물은 밖에서 들어와 이 회사를 평가하는 위치에 선다. 실제 회사에서도 본사나 투자사 사람이 오면 공기가 달라지듯, 웃음의 결 자체가 바뀌는 설정이다.
"회사 전체가 다 리스크"
강지영의 활약은 2화부터 본격화됐다. 직원들을 매섭게 훑어보던 그가 "회사 전체가 다 리스크"라고 못 박자 백현진 부장이 정면으로 맞서며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진다.
같은 회차 클라이언트는 배우 박성웅이다. 영화 '신세계' 등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쌓아온 그가 '친근한 박성웅'으로의 변신을 의뢰하면서 사무실 분위기가 요동친다. 긴장한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사이 김원훈 주임의 선 넘는 애드리브가 이어지고, 표정이 굳은 박성웅이 "나는 실제로 뺨을 치는데"라며 다가서는 장면이 예고편에 담겼다. 사무실 비품을 관리하는 '정기사' 정상훈도 새로 합류했다.
게스트가 손님에서 축으로
1화 게스트였던 공효진은 김원훈의 전 여자친구로 등장해 판을 뒤집었다. 김원훈이 "옛날에 나 따라다녔다"며 기억을 편집하려 하자 곧바로 차단하고, 차정원과 지예은의 과거까지 꺼내 들었다.
시즌2에는 조정석, 이세돌, 손흥민, 조여정, 이민정, 지창욱이 다녀갔지만 대체로 잠깐 들렀다 가는 손님에 가까웠다. 시즌3는 게스트가 세계관 안으로 들어와 이야기를 함께 굴린다. 회차 간 서사도 이어지고, 무대도 출근길과 회식 자리까지 넓어졌다. 앞으로 주상욱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
앞선 시즌 안 봐도 무방
이어지는 줄거리를 따라가야 하는 작품이 아니다. 직급과 관계만 대충 잡으면 나머지는 보면서 채워진다. 시즌2는 공개 첫 주 대비 시청량이 1,023% 뛰었고 클립 누적 조회수는 5,000만 회를 넘겼다. 시즌3는 공개 전 청룡시리즈어워즈 예능 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심자윤은 같은 시상식에서 여자신인예능인상을 받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공개. 와우회원이 아닌 일반회원도 무료로 볼 수 있다.
시즌3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공효진씨 나온 화 봤는데 너무 재밌었어요..진짜...ㅋㅋㅋㅋㅋ
#직장인들시즌3 #직장인들 #쿠팡플레이 #강지영 #박성웅 #공효진 #김원훈 #백현진 #신동엽 #DY기획 #오피스시트콤 #애드리브시트콤 #쿠팡플레이추천 #직장인들2화 #정상훈 #심자윤 #주상욱 #OTT추천 #주말볼거리 #MZ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