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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연 적금 20%, 은행 전화도 계속 오는데 안 받는다

goodsummer1 2026. 9. 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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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전 금리가 아직 살아있다…송은이 통장이 다시 화제인 이유

1993년의 계약서 한 장이 2026년까지 유효하다면 어떨까. 방송인 송은이의 연금저축이 그런 경우다.

 

시작은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었다. 송은이는 이 방송에서 "은행 연금저축을 1993년, 월급 20만 원 받던 시절 가입했다"며 "이자율이 20%였다. 은행에서 아무리 매달 설득해도 해지하지 않는다. 금리만 봐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이런 분들 때문에 금융권 손해가 막심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확정금리 계약은 금융회사가 임의로 손댈 수 없다. 시중금리가 내려갈수록 은행 쪽 부담만 커지는 구조다.

 

당시 시대 배경도 함께 언급됐다. 유튜버 슈카는 "고금리 상품은 위기 때 온다"며 "IMF 당시 대기업 회사채 이율이 30%에 육박했지만 위험하다는 이유로 아무도 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두 자릿수 금리가 낯설지 않던 시절이었다는 얘기다.

 

다만 송은이는 이 통장을 둘러싼 과장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적금이 대박 수익이나 노후 완성과는 거리가 있다"며 "세제 혜택을 받고 연금을 들기 위해 한 것이고 금액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 20%대였던 이율도 현재는 10%대로 조정된 상태다.

 

이야기는 최근 다시 이어졌다. 지난 9일 유튜브 '비보티비'에서 송은이는 "연금저축 누적 수익률이 있지 않나. 누적은 단기 수익률과 다르다"며 30%대라고 공개했다. 같은 자리에서 김숙은 "나 ETF -37%다"라고 털어놨다.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을 답답해하다 뒤늦게 뛰어든 결과였다.

 

두 숫자를 승부로 읽을 수는 없다. 상품도 기간도 다르다. 눈에 띄는 건 오히려 33년이라는 시간이다.

송은이가 반복해온 말도 같은 곳을 가리킨다. "적더라도 적금은 드는 습관", "작은 게 결코 작지 않다."

 


 

재테크를 어쩜 이렇게 기똥차게 잘 하셨는지 부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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