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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장 화재 진압 중 김진석 소방위 순직

goodsummer1 2026. 10. 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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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장 화재 진압 중 김진석 소방위 순직 

 

 

부천 공장 화재 순직 김진석 소방위, 19일 영결식

 

지난 16일 부천의 한 공장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들어갔던 소방관이 끝내 세상을 떠났다. 부천소방서 소속 고 김진석 소방위(44)다.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

11년 차인 고인은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을 20여 분 남긴 상황에서 출동 지령을 받았다. 선착대로 도착해 동료들과 3층에 진입했지만 불길이 빠르게 번지며 내부에 고립됐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그는 이튿날 새벽 숨을 거뒀다. 함께 갇혔던 동료 1명도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특진과 훈장 추서

소방청은 고인을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장례는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19일 오전 부천 체육관에서 열린다. 고인은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화재 진압 공로로 모범 소방공무원상을 받기도 했다. 고인은 내년 초등학교에 들어갈 딸을 둔 아버지여서 안타까움이 더 크다.

이어진 조문과 수사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하고 소방관 현장 안전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도 조문한 뒤 앞선 '재정 빨대'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전담팀을 꾸려 위험물 관리 실태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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