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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정 20일만에 자진 사퇴

goodsummer1 2026. 9. 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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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사퇴 직후 갈린 여야… "살신성인" vs "사퇴당한 것"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후보직에서 물러난 직후 정치권 반응이 정면으로 엇갈렸다. 같은 사퇴를 두고 여당은 결단으로, 야당은 경질로 규정했다.

여당 "결단 존중"… 검찰개혁 고리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의원은 SNS에서 정부의 성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고심 끝 결정이라며 안타깝지만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자를 겨냥한 조작·표적 수사의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법사위 여당 간사 김의겸 의원은 불법 수사기록 유출과 표적 수사의 진상을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했고, 박지원 의원은 대통령의 부담을 덜기 위한 선택이라며 법사위 복귀를 권했다.

청와대도 입장을 냈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후보자의 결정을 존중하며 국정 부담을 줄이려는 판단으로 이해한다고 전했다.

야당 "수사의 시간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사퇴가 마무리가 아니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장동혁 대표는 사실상 사퇴당한 것이며 대통령 기자회견이 여론을 자극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또 장관의 시간은 끝나고 수사의 시간이 시작됐다고 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후보자가 부담을 피해 물러난 것 아니냐고 지적했고, 안철수 의원은 대통령의 사과를, 윤상현 의원은 인사 실패라는 비판을 내놨다.

박정훈 의원은 사퇴만으로 피해자의 상처가 회복되지 않는다며 수사를 통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한동훈 "국민이 이겼다"

의혹 제기를 주도해온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청탁 의혹과 관련한 통화 녹취와 문자메시지를 잇달아 공개해왔고, 김 후보자는 자료 출처를 문제 삼으며 한 의원의 청문회 증인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김 후보자는 사퇴 회견에서도 의혹을 인정하지 않았다. 수사기밀 유출과 표적 수사의 전모를 끝까지 밝히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사퇴로 인사 절차는 멈췄지만 공방은 수사와 검찰개혁 논의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이번 장관 후보자도 많은 논란이 있는 장관이였는데, 과연 경찰이 수사를 진행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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